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 정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 (문단 편집) === 집필진 비공개 논란 === ||10월 12일 || 어느 경우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온 국민이 ´아, 이러 이러한 분이 이러한 절차에 따라서 집필에 참여하시게 되었구나´ 하는 투명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종래와 다르게 모든 행정은 상당히 투명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집필에 들어가면 그때는 아마 공개가 될 것이다.||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10월 23일 || 개인적으론 (공개)하고 싶지만, 집필진이 ‘안 되겠다’고 하면 저도 따라야 한다. ||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10월 27일 || 대표 집필진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 황우여 교육부 장관 || ||11월 3일 || 집필부터 발행까지 교과서 개발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다. 국민이 직접 검증한, 국민이 만드는 역사 교과서를 개발해 나갈 것이다. || 황우여 교육부 장관 || ||11월 4일 || 대표 집필진 공개는 집필 시작 이후에도 공개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집필에 방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개시기는 내부적으로 더 논의한 뒤 결정할 것이다. ||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11월 4일 || 대표 집필진 공개 부분은 상황에 따라서 상황을 봐서 되도록이면 가능한 범위에서 빨리 공개하는 것은 원칙이긴 한데… 위원장님께서도 집필자들과 상황에 따라서 논의해서 공개 부분은 신중하게 해야 되겠다고 말씀하셨고… || 진재관 국편 편사부장 || [[http://newstapa.org/29765|참고]] 국정 교과서 집필진 공개와 관련해서 여러 번의 입장 번복이 있었다. 또한 기존에는 집필진 공모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었는데, 응모가 끝난 이후에는 예정된 모집 인원인 25명 이상이 응모했다는 것만 공개했을 뿐, 구체적인 숫자나 누가 지원한 건지는 비공개하기로 바꾸었다. 최몽룡 교수 사퇴 이후 여당 등에서 집필진 보호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먼저 최몽룡 교수 또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2&aid=0000729194|인터뷰]]를 통해 집필진 공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몽룡 교수가 사퇴를 한건 성추행 논란이 계기가 된 것이다. 개인적인 문제로 사퇴한 것인데 이를 이유로 집필진 보호를 거론하긴 힘든 것이다. 국정교과서는 수많은 논란을 낳은 만큼 정부가 기존에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처럼 털건 털고 가는 게 좋다. 집필진 비공개는 논란을 해결하는 게 아닌 논란을 무시하는 것이다. 추후에 언제라도 집필진이 공개가 된다면 집필진 편향성 등 논란이 불거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간혹 집필진 구성과 관련해서 국정 교과서 반대론자들에게 그럼 어쩌라는 거냐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집필진 비공개 논란과 관련해서 가장 쉬운 해결책은 시간을 가지고 집필을 하는 것이다.[* 국정 교과서 논란의 해결이 아닌 집필진 비공개 논란에 대한 해결책이다.] 찬성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면 말이다.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이 만드는지, 편향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만드는지 등 시간을 가지고 검증을 받고 시작을 하면 되는 것이다. 비공개는 한마디로 '''아무것도 보여줄 수 없지만 믿어 달라'''는 것과 똑같다. 2015년 12월 10일 김형도 대경상업고 교사가 역사 교과서 편찬 집필위원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동료 교사들에게 메신저로 자랑하다가 이것이 언론에 유출, 사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것만 보면 비공개 찬성 측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해당 교사는 9년간 상업만 가르치다가 최근 역사교육 쪽 대학원을 졸업하고 9개월 정도 한국사를 가르친 교사로 집필 자격이 굉장히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게다가 이 교사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고종사촌동생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국사편찬위원회의 발언으로 국정 국사교과서 집필진 선출이 오직 지원 서류로 진행되고 있으며, 면접이나 학위 및 연구실적 검증 등 다른 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심지어 김형도 대경상업고 교사가 상업 담당이라는 사실조차 몰랐음이 드러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